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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를 숫자로 다시 읽습니다

하이브 목표주가 30만원, 상승여력 65%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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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목표주가 30만원, 상승여력 65% 근거는

LS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2026년 9월 8일 종가 181,400원 기준 상승여력은 65.4%로, BTS에 쏠린 시선 뒤에서 저연차 IP와 위버스가 성장을 떠받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끝까지 보면 왜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도 주가는 눌려 있는지, 그리고 리포트가 짚은 성장의 두 축이 무엇인지 정리됩니다.

하이브 목표주가 30만원, 상승여력 65%

LS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SOTP 방식으로 목표주가 30만 원을 산정했습니다. 본업에 목표 P/E 27배를 적용하고 위버스의 사업 가치를 별도로 더한 값입니다.

현재가는 181,400원,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404,500원과 163,000원입니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수익성 우려로 조정받은 뒤 낙폭을 회복하지 못한 구간이라는 설명입니다.

성장의 첫 축, 빠르게 크는 저연차 IP

리포트가 꼽은 첫 번째 축은 저연차 IP입니다. 직전 앨범 330만 장을 기록한 코르티스는 7월부터 북미·일본에서 14회 규모 투어를 돌며 저연차 IP 중 가장 빠른 인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캣츠아이는 직전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진 북미·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고, 하반기 신인 그룹 튜이드의 데뷔도 예정돼 있습니다. IP 포트폴리오와 중장기 수익 기반이 함께 넓어지는 흐름입니다.

성장의 둘째 축, 위버스 플랫폼

두 번째 축은 팬 플랫폼 위버스입니다. 2분기 MAU는 1,44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0만 명 늘었습니다. 저연차 IP의 활동 성과와 BTS 컴백 효과가 이용자 유입을 이끌었습니다.

유료 멤버십 지표도 빠르게 오르고 있어 올해 위버스의 이익 기여가 기대됩니다. 실시간 번역·콘텐츠 추천 같은 AI 기반 서비스와 IP 라이선스 사업으로 확장하기에도 유리한 구조입니다.

공연이 끌어올린 실적 반등

LS증권은 하이브의 2026년 연결 매출을 5조 477억 원(+90.5% YoY), 영업이익을 3,089억 원(+526.4% YoY, OPM 6.1%)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이브 매출·영업이익률 추이 (자료: 하이브·LS증권 리서치센터, 2026.9.9)
하이브 매출·영업이익률 추이 (자료: 하이브·LS증권 리서치센터, 2026.9.9)

실적 상향의 핵심은 공연 매출입니다. 2분기 고양·도쿄·부산 공연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7회와 라이브 뷰잉 3회를 진행하며 매출 서프라이즈를 이끌었고, 하반기에도 분기당 약 1,000억 원 이상의 공연 매출 기여가 기대됩니다.

하이브 2026E 사업별 매출 구성 (자료: 하이브·LS증권 리서치센터)
하이브 2026E 사업별 매출 구성 (자료: 하이브·LS증권 리서치센터)

그 결과 연간 공연 매출액은 2조 2,107억 원(+189.4% YoY)으로 전망됩니다. 대규모 공연 매출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신인 제작비 부담을 넘어선다는 분석입니다.

역대 최대 실적인데 왜 저평가일까

박성호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봤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 성장에도 12개월 선행 P/E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 하락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수익성이 낮은 공연 매출 비중이 1분기 12.7%에서 2분기 44.7%로 급등한 믹스 변화 탓이고, 오히려 판관비 증가가 제한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장기 상승 사이클로 이어지려면 공연·MD 이후의 추가 성장 사업이 가시화돼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목표 P/E를 27배로 제한했습니다.

투자자가 볼 체크포인트

따라가 볼 지표는 하반기 라이브 스트리밍·뷰잉 등 공연 이벤트의 매출 기여, 위버스 MAU와 유료 멤버십 추세, 그리고 코르티스·캣츠아이의 팬덤 확대 속도입니다.

리포트는 향후 실적 호조와 저연차 IP의 성장 확인이 리레이팅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TS 활동 이후의 피크아웃 우려가 이미 멀티플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는 시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목표주가 30만 원이면 지금 사도 되나요?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12개월 전망치이지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공연 매출 눈높이, 저연차 IP의 성장 확인 등 변수가 남아 있어 추정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Q. 2분기 수익성이 나빠졌다는데 괜찮은 건가요?
리포트는 2분기 매출총이익률 하락을 공연 비중 급등에 따른 믹스 변화로 해석했습니다. 판관비가 제한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점을 더 중요하게 봤습니다.

정리

하이브 이야기는 BTS에만 있지 않습니다. LS증권은 저연차 IP와 위버스라는 두 축, 그리고 공연이 끌어올린 실적 반등을 근거로 매수·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도 12MF P/E는 역사적 저점입니다. 확인할 지표는 하반기 공연 매출 기여와 위버스 지표입니다.

#888;font-size:14px;margin-top:24px;">⚠️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추정치는 증권사 전망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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