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6,788, 외국인 1.7조가 눌렀다

외국인의 1조7천억원대 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약세로 코스피가 1.79% 내렸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플랫폼·제약 강세에 0.09% 오르며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지수만 보면 약세였지만, 시장 안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오늘 코스피는 오른 종목이 더 많았는데도 지수가 크게 빠졌습니다.
그 간극을 만든 건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시가총액 상위주였습니다. 오늘 장을 수급·업종·종목 세 각도로 정리했습니다.
한 줄 요약: 코스피는 반도체·바이오 대형주가 눌렀고, 코스닥은 중소형주 순환매가 지켰습니다. 외국인 수급 주도의 약세장이자 코스닥 개별주 장세였습니다.
#888;">※ 데이터 확인: 2026년 8월 28일 15:40 전후, '장종료'로 표시된 한국경제 시장종합의 일관된 스냅샷을 채택했습니다. 거래대금은 네이버 KRX 화면 최신값입니다. 출처·기준 시각에 따라 수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그대로 기록했습니다.
주요 지수 — 코스피 -1.79%, 코스닥 +0.09%
핵심 한 줄: 8월 28일 코스피는 123.49p 내린 6,788.88, 코스닥은 0.76p 오른 838.41로 마감했습니다(자료: 한국경제 시장종합·KRX).
| #e2e6ec;padding:8px;">구분 | #e2e6ec;padding:8px;">종가 | #e2e6ec;padding:8px;">등락폭 | #e2e6ec;padding:8px;">등락률 | #e2e6ec;padding:8px;">거래대금 |
|---|---|---|---|---|
| #e2e6ec;padding:8px;">코스피 | #e2e6ec;padding:8px;">6,788.88 | #e2e6ec;padding:8px;color:#e5484d;">-123.49 | #e2e6ec;padding:8px;color:#e5484d;">-1.79% | #e2e6ec;padding:8px;">18조5,787.81억원 |
| #e2e6ec;padding:8px;">코스닥 | #e2e6ec;padding:8px;">838.41 | #e2e6ec;padding:8px;color:#2f6df6;">+0.76 | #e2e6ec;padding:8px;color:#2f6df6;">+0.09% | #e2e6ec;padding:8px;">4조9,378.02억원 |
두 지수의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는 눌렸고, 중소형주 비중이 큰 코스닥은 버텼습니다.
올랐지만 지수는 빠졌다 — 시장 내부 흐름
| #e2e6ec;padding:8px;">구분 | #e2e6ec;padding:8px;">상승 | #e2e6ec;padding:8px;">하락 | #e2e6ec;padding:8px;">보합 |
|---|---|---|---|
| #e2e6ec;padding:8px;">코스피 | #e2e6ec;padding:8px;">595 | #e2e6ec;padding:8px;">281 | #e2e6ec;padding:8px;">32 |
| #e2e6ec;padding:8px;">코스닥 | #e2e6ec;padding:8px;">884 | #e2e6ec;padding:8px;">756 | #e2e6ec;padding:8px;">72 |
코스피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지수는 1.79% 내렸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처럼 지수 비중이 큰 종목이 크게 빠지면, 나머지 종목이 아무리 올라도 지수는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고 지수도 강보합으로 끝나, 중소형주 체감은 코스피보다 나았습니다.
투자자별 수급 — 외국인이 방향을 만들었다
핵심 한 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7,563억원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1조4,956억원 순매도로 집계됐습니다(자료: KRX).

| #e2e6ec;padding:8px;">구분 | #e2e6ec;padding:8px;">외국인 | #e2e6ec;padding:8px;">기관 | #e2e6ec;padding:8px;">개인 |
|---|---|---|---|
| #e2e6ec;padding:8px;">코스피 | #e2e6ec;padding:8px;color:#e5484d;">-1조7,563억원 | #e2e6ec;padding:8px;color:#2f6df6;">+1조3,318억원 | #e2e6ec;padding:8px;color:#2f6df6;">+4,245억원 |
| #e2e6ec;padding:8px;">코스닥 | #e2e6ec;padding:8px;color:#e5484d;">-938억원 | #e2e6ec;padding:8px;color:#e5484d;">-42억원 | #e2e6ec;padding:8px;color:#2f6df6;">+980억원 |
코스피 방향은 외국인이 만들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매도 물량을 받아냈지만, 프로그램 매매까지 대형주 하방으로 작용해 지수를 막지 못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외국인·기관의 순매도를 흡수하며 지수 강보합을 지켰습니다.
주도 업종과 약세 업종 — 화학이 뜨고 반도체가 밀렸다

주도 업종
- 화학 +3.77%: 정유·화학주로 매수가 확산됐고, S-Oil은 확인 시점 +8.92%였습니다.
- 코스닥 제약 +2.00%: 코스피 대형 바이오의 개별 악재와 달리 코스닥 제약주는 상대 강세였습니다.
- 코스닥 IT 서비스 +1.78%: 카카오의 국가 AI 프로젝트 선정 소식이 플랫폼·AI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NAVER는 +1.85%였습니다.
- 금융 +0.22%: 대형 반도체 약세 속 방어적 순환매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약세 업종
- 전기·전자 -2.77%: 삼성전자 -3.38%, SK하이닉스 -4.45%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 제조 -2.08%: 반도체 대형주의 하락이 제조업 지수 전반에 반영됐습니다.
- 코스닥 기계·장비 -1.58%: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이었지만 이 업종엔 차익 매물이 나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흐름

| #e2e6ec;padding:8px;">종목 | #e2e6ec;padding:8px;">등락률 | #e2e6ec;padding:8px;">흐름 요약 |
|---|---|---|
| #e2e6ec;padding:8px;">삼성전자 | #e2e6ec;padding:8px;color:#e5484d;">-3.38% | #e2e6ec;padding:8px;">반도체 관세 부담과 외국인 매도 속 약세 |
| #e2e6ec;padding:8px;">SK하이닉스 | #e2e6ec;padding:8px;color:#e5484d;">-4.45% | #e2e6ec;padding:8px;">엔비디아 강세에도 국내 매도 압력 못 피함 |
| #e2e6ec;padding:8px;">삼성바이오로직스 | #e2e6ec;padding:8px;color:#e5484d;">-6.78% | #e2e6ec;padding:8px;">3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표가 부담 |
| #e2e6ec;padding:8px;">LG에너지솔루션 | #e2e6ec;padding:8px;color:#e5484d;">-0.13% | #e2e6ec;padding:8px;">장중 반등했지만 약보합 마감 |
| #e2e6ec;padding:8px;">현대차 | #e2e6ec;padding:8px;color:#2f6df6;">+0.25% | #e2e6ec;padding:8px;">대형 성장주 약세 속 강보합 |
| #e2e6ec;padding:8px;">기아 | #e2e6ec;padding:8px;color:#2f6df6;">+1.51% | #e2e6ec;padding:8px;">자동차 업종 내 상대 강세 |
| #e2e6ec;padding:8px;">NAVER | #e2e6ec;padding:8px;color:#2f6df6;">+1.85% | #e2e6ec;padding:8px;">플랫폼·AI 순환매 유입 |
| #e2e6ec;padding:8px;">카카오 | #e2e6ec;padding:8px;color:#2f6df6;">+1.94% | #e2e6ec;padding:8px;">국가 AI 프로젝트 선정 소식 긍정 해석 |
| #e2e6ec;padding:8px;">셀트리온 | #e2e6ec;padding:8px;color:#e5484d;">-0.31% | #e2e6ec;padding:8px;">코스닥 제약 강세와 달리 약보합 |
| #e2e6ec;padding:8px;">S-Oil | #e2e6ec;padding:8px;color:#2f6df6;">+8.92% | #e2e6ec;padding:8px;">화학 업종 상승을 이끈 주요 종목 |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동반 하락이 코스피를 눌렀습니다. 반면 NAVER·카카오·기아·S-Oil의 강세가 시장 내부의 순환매를 보여줬습니다.
오늘 시장을 움직인 3가지 원인
1. 외국인의 대규모 코스피 순매도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7,563억원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1조4,956억원 순매도였습니다. 이 물량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지수 비중이 큰 종목에 집중되며, 상승 종목이 더 많아도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다음 거래일 반등의 첫 조건은 외국인 현·선물 매도가 진정되는지입니다.
2. 엔비디아 호재보다 앞선 반도체 관세·대외 불확실성
미국장에서 엔비디아가 약 9%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33% 상승했지만, 국내 반도체주는 반대로 밀렸습니다. 시장은 반도체 관세 부담과 잭슨홀 연설을 앞둔 경계를 더 크게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3. 삼성바이오 유상증자와 업종별 순환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표 뒤 6%대 하락했습니다. 지수에는 부담이었지만, 자금은 화학과 코스닥 제약·IT 서비스, 자동차 일부로 옮겨갔습니다.
환율·금리·해외시장 영향
- 원/달러 환율: 15:38 하나은행 고시 기준 1,373.70원으로 전일 대비 8.30원 하락(Investing.com 확인값은 1,372.50원). 원화 강세도 대규모 외국인 매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 8월 28일 기준 10년물 4.6842%, 30년물 5.2045%, 2년물 4.2340%(자료: Reuters). 장기금리 부담과 잭슨홀 경계가 성장주 심리를 제한했습니다.
- 달러지수: 99.20으로 큰 변화 없음.
- 국제유가: Brent 89.33달러로 0.4% 하락, 주간 기준 5% 넘게 하락 중. 국내에선 S-Oil이 강세여서 유가 방향과 개별 실적·배당 기대가 엇갈렸습니다.
- 중국/홍콩: 상하이 +1.13%, 선전 +1.72%, 홍콩 -0.34%. 중국 본토 강세가 코스닥의 선택적 위험선호를 일부 지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미국 선물: S&P500·나스닥 선물 각각 0.2% 하락(Reuters 확인 시점). 잭슨홀 연설 전 경계심이 국내 대형 성장주에 부담이었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외국인 코스피 수급: 1조7천억원대 순매도가 이어질지 여부가 대형주 방향을 좌우합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미국 반도체 강세와 국내 관세 부담 중 어느 재료가 우위인지 확인할 지표입니다.
- Fed 잭슨홀 발언과 미 국채금리: 금리 경로 해석이 성장주 할인율과 달러 흐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 9월 1일 한국 수출 발표: Reuters 설문은 8월 수출 +62.6%를 예상했으나 공식 결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 삼성바이오 유상증자 후속 반응: 발행 조건·자금 사용처 평가가 바이오 대형주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볼 포인트
Bull 관점
- 코스피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아, 지수 하락이 대형주 일부에 집중됐습니다.
- 원/달러 환율 하락, 중국 본토 강세, 코스닥 제약·IT 서비스 순환매는 위험선호 회복의 단서입니다.
Bear 관점
-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면 반도체 대형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미국 장기금리, 잭슨홀 발언,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이 동시에 남아 있습니다.
중립 결론: 지수만 보면 약세였지만 시장 내부는 전면 하락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거래일에는 외국인 매도 강도, 반도체의 미국 증시 연동 회복, 원/달러 1,370원대 유지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오른 종목이 더 많은데 왜 코스피가 하락했나요?
A. 코스피는 시가총액 가중 지수라, 비중이 큰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가 크게 빠지면 상승 종목 수가 많아도 지수는 내려갑니다.
Q. 미국 엔비디아가 올랐는데 왜 국내 반도체주는 하락했나요?
A. 이날 국내 시장은 엔비디아 강세보다 반도체 관세 부담과 잭슨홀 연설 경계를 더 크게 반영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미국 반도체와의 재연동 여부는 다음 거래일 관전 포인트입니다.
짧은 마무리
오늘 핵심은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삼성바이오 약세가 코스피를 눌렀다는 점입니다. 다음 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전환, 잭슨홀 이후 금리·달러 반응, 반도체 반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 시황도 같은 관점으로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보시려면 이 글을 저장해 두시면 편합니다.
#888;">※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 시황 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수치는 출처·기준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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